🛵 고고로 네트웍스: 배터리를 갈아끼우는 혁신, 전기 스쿠터의 미래를 열다

2025. 6. 14. 22:37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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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시를 돌아다니다 보면, 조용하고 친환경적인 전기 스쿠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심에 바로 '고고로(Gogoro)'가 있습니다. 대만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는 고고로 네트웍스는 단순한 스쿠터 제조사를 넘어, 전기 이동 수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고고로는 어떤 회사일까?

고고로는 2011년 대만에서 탄생했습니다. 창립자인 호레이스 루크(Horace Luke)는 HTC의 최고혁신책임자(CIO) 출신으로, 전기 스쿠터 시장의 가능성을 일찌감치 간파했습니다. 하지만 고고로가 주목받은 이유는 단순히 스쿠터를 잘 만들어서가 아닙니다. 그들이 가진 진짜 무기는 바로 '배터리 교환 시스템'입니다.

고고로 네트웍스

배터리 교환 시스템, 고스테이션(GoStation)

기존 전기차나 전기 스쿠터는 충전 시간이 문제였습니다. 완충까지 몇 시간씩 걸리는 충전은 사용자에게 큰 불편을 주었죠. 하지만 고고로는 '고스테이션'이라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사용자는 스테이션에 들러 방전된 배터리를 꽂고, 충전된 새 배터리를 꺼내기만 하면 끝! 1분도 걸리지 않는 이 과정은 기존 충전 방식에 비해 혁신적이었고,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현재 대만에는 2,000개 이상의 고스테이션이 설치되어 있으며, 하루 평균 26만 건 이상의 배터리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제조사와 함께하는 Powered by Gogoro Network(PBGN)

고고로는 자신들의 배터리 시스템을 타 브랜드에도 개방했습니다. 야마하(Yamaha), Aeonmotor, PGO 등 여러 제조사들이 고고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전기 스쿠터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선택지를 갖게 되었죠.

고고로의 글로벌 진출과 한국 시장

고고로는 대만을 넘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이스라엘 등 다양한 나라에 진출했습니다. 한국에서도 고고로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바이크뱅크와 협력하여 서울과 세종시 등에 고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전기 이륜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종시에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다양한 모델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죠.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해

고고로의 목표는 단순히 전기 스쿠터를 파는 것이 아닙니다. 도시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습니다. 배터리 교환 네트워크를 통해 전기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고, 교통과 에너지 인프라를 통합하는 비전을 꾸준히 실현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고고로는 단순히 탈것을 넘어, 도시와 사람, 그리고 에너지를 연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친환경적인 스쿠터를 타고, 손쉽게 배터리를 교환하며 이동하는 삶. 이것이 바로 고고로가 꿈꾸는 미래입니다.

🚀 앞으로 고고로가 한국에서도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지 기대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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